현대차그룹, 내년 실적 정상화 시동…"관세 인하·신차 효과"

현대차그룹은 미국·유럽 생산거점의 가동과 신차 출시가 본격화되면서 내년 실적 개선 폭이 더 커질 전망이다.

보고서는 현대차그룹의 미국 생산법인(HMGMA, 앨라배마·조지아 공장 등) 확대와 가동률 상승효과가 반영되고 유럽에서는 하이브리드·전기차 모델 비중이 커지면서 수출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기반 기능 강화는 향후 전동화 경쟁에서 기업 차별화를 이끌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