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브런슨 사령관은 17일 '전작권 전환을 통해 한미연합군 지휘구조의 중심이 한국군으로 이동할 경우, 동쪽이 위인 지도(East-Up Map)가 강조하는 한반도 중심 개념이 어떤 실질적 의미를 갖게 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또한 "실제 전환 과정에서는 지휘관계의 지속적 정교화, 전 영역에서의 작전적 연계성 강화, 양측 계획 절차가 더 긴밀하게 통합되는 방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동맹은 함께 북한의 적대적 행동을 억제하고 필요한 경우 이를 무력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한국과 일본, 필리핀 삼각구도의 강점은 기존 동맹과 경쟁하는 구조가 아니라 상호 보완적이라는 점에 있다"며 "동쪽이 위인 한반도 관점에서는 한국·일본·필리핀이 세 개의 분리된 양자 관계가 아니라 하나의 연결된 네트워크로 보인다"고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