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발생…정부, 전방위 방역관리 강화
정부는 17일 경기 화성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살처분을 비롯해 일제검사와 집중소독 등 전방위적인 방역 조치에 나섰다.
해당 농장은 지난 9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던 화성시 육용종계 농장 방역 지역(3㎞ 내)에 위치한 곳이다.
중수본은 향후 산란계 발생 위험이 높은 4개 시·도(경기, 충북, 충남, 세종) 소재 농장 중 2016년 이후 발생한 이력이 있는 산란계 농장 229호에 대해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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