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캄보디아 프린스그룹 국내 거점 책임자 등 2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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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캄보디아 프린스그룹 국내 거점 책임자 등 2명 입건"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벌어진 각종 범죄를 수사 중인 경찰이 대규모 범죄 단지의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의 국내 사무소 종사자 2명을 입건했다.

경찰은 프린스그룹이 국내에 거점을 두고 해외 부동산 투자를 가장해 범죄수익을 국외로 유출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이들을 상대로 사무소 설치 목적과 경위 등을 추궁하고 있다.

박 청장은 "프린스그룹 국내 사무소와 관련해 유사수신행위와 사기, 범죄수익은닉 등 여러 가지 혐의를 전반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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