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 해안에서 잇따라 불법 마약류가 발견되자 유관기관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조상범 도 안전건강실장 주재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도청 관계부서를 비롯해 제주경찰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자치경찰단, 도교육청, 제주중독예방교육원, 의약단체, 위생단체, 보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해안가 마약류 발견 현황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공동 대응과 협력 방안,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예방 대책과 홍보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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