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은 '일제강점기 사진엽서로 읽는 지역의 기억'이라는 주제의 학술행사를 오는 28일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제155회 특별전 '식민의 시선, 제주 풍경'과 연계한 이번 학술 행사에서는 제주기록문화연구소 하간의 고영자 소장이 '일제강점기 제주 사진엽서로 본 제주·문화 엿보기'를 발표한다.
박찬식 관장은 17일 "일제강점기 제국의 시선 아래 재현된 지역의 이미지이자 근대 시기의 대표적 시각자료인 사진엽서 가운데 제주·대구·부산·인천 등 주요 지역을 주제로 한 사진엽서를 통해 식민지 시기 지역 정체성과 그 재현 양상을 비교·고찰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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