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3번째…제주 해안서 '또' 차(茶) 봉지로 둔갑한 마약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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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3번째…제주 해안서 '또' 차(茶) 봉지로 둔갑한 마약 발견

제주도 해안가에서 ‘차(茶)’ 봉지에 담긴 마약이 또다시 발견되면서 관련 당국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

특히 같은 형태의 마약 봉지가 최근 포항에서 3차례, 일본 대마도에서 2차례 발견된 만큼, 경찰과 해경은 이 물체들이 동남아 지역에서 유입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부터 해경·경찰·해병대 9여단·세관·제주도 자치경찰단 등 7개 유관기관은 마약이 주로 발견된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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