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3년간 균형을 맞춰 인천 송도, 충북 오창, 충남 예산에 4조원의 시설투자를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서 회장은 “지방정부와 어떻게 하면 좋은 인력들이 지역근무를 기피하는 문제를 풀 수 있는지 같이 (논의)해가면서 대표적인 케이스를 만들어 대통령님이 하시는 국내 투자, 지역 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하며 셀트리온이 지출하는 연간 R&D(연구·개발) 투자규모를 1조원까지 늘리겠단 계획도 밝혔다.
서 회장은 “지금 5000억원 규모로 스타트업들과 (협업)하고 있는 펀드가 있는데 정부가 정책을 쓰면 1조원까지 규모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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