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선트 “트럼프 2000달러 관세배당 구상, 의회 승인 필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관세 수입을 재원으로 한 2000달러 배당이 의회의 승인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사진=AFP)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수입을 재원으로 배당금을 지급하겠다는 구상을 반복적으로 언급해왔다.
관세 배당금 지급에 2025년 정부가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관세 수입의 두 배가 넘는 비용이 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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