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리미엄 초콜릿 '페레로 로쉐'가 국내 공급 제품의 생산지를 중국으로 전환하면서 소비자 반발이 커진 가운데, 스위스 초콜릿 브랜드 '린트(Lindt)' 대표 제품 '린도볼(Lindor Ball)' 역시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이 국내에 유통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린트 공식 수입·유통사인 농심 측은 중국산 의혹에 대해 "린트 초콜릿 제품은 모두 스위스·독일·이탈리아·프랑스 등 유럽 4개국에서만 제조된다"고 밝혔다.
최근 페레로 로쉐가 중국 항저우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한국 시장에 공급하면서 원산지 논란이 촉발된 가운데, 린트 린도볼 역시 '중국 표기' 이슈가 뒤따르면서 소비자 혼란이 커질 우려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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