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신네르는 16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니토 ATP 파이널스 단식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를 2-0(7-6(7-4) 7-5)으로 꺾었다.
시즌 최종전으로 '왕중왕전' 성격을 띄는 이 대회 단식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것은 신네르가 노박 조코비치(4위·세르비아) 이후 2년 만이다.
신네르는 최근 2년간 알카라스와의 상대 전적에서 1승 7패로 크게 밀렸지만 올해에는 윔블던 결승에 이어 두 번째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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