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가 의원, 트럼프 '반역자' 공세에 "생명 위험…독설 안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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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마가 의원, 트럼프 '반역자' 공세에 "생명 위험…독설 안할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각을 세웠다가 '반역자'로 규정된 강성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인사 마조리 테일러 그린 공화당 하원의원(조지아)이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고 호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그린은 너무 좌경화됐다"며 그린 의원 지역구인 조지아주에 출마한 신인을 지지한다고 밝혔다.다음날에도 "그린 의원은 좌파로 돌아서며 공화당 전체를 배신했다"며 "마조리 '반역자(Traitor)' 그린은 위대한 공화당의 수치"라고 날을 세웠다.

그린 의원은 "이런 방식의 정치를 이제 끝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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