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내투자' 당부에…재계 "대규모 투자·고용"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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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내투자' 당부에…재계 "대규모 투자·고용" 호응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이 “향후 기업들의 대미 투자액이 늘며 상대적으로 국내 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하자 총수들은 각 기업의 투자·고용 계획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일부 걱정되는 측면들이 있다”며 “혹시 대미 투자가 너무 강화되면서 국내 투자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국내 투자와 고용을 더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며 “원래는 2028년까지 128조 원의 국내 투자를 계획했었으나 점점 투자 예상 비용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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