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의 국가사적 ‘서산 보원사지’에서 고려시대 최대 규모로 추정되는 승방지가 발견됐다.
시는 국가유산청과 서산 보원사지에 대한 12차 정밀발굴조사를 추진한 결과, 승방지 건물지군 6개소, 담장지 11기, 석축 7기, 배수로 8기 등 유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건물지군은 한정된 공간에 평면 형식으로 밀집된 점, 아궁이가 확인된 점, 출토 유물이 생활 용기인 점을 고려할 때 승려들이 기거했던 승방의 터로 추정된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투어코리아”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