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최대 가스 공기업인 DEPA와 우크라이나의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 나프토가즈는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우크라이나 시장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의향서를 오늘 체결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리스로부터 뿐만 아니라 그리스를 통해 (미국산) 천연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다.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계약 체결을 위해 최근 그리스를 찾은 자리에서 "그리스는 러시아가 지배하는 에너지 공급망의 종착지였다"며 "하지만 오늘날 그리스는 출발점이 되며, 미국 에너지 무역의 유럽 진출 관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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