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사태에도…직장인 86.5% "회사 개인정보 수집, 거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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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사태에도…직장인 86.5% "회사 개인정보 수집, 거부 어렵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 개인정보가 열람 권한이 없는 구성원들에게까지 유출되는 등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지만, 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은 회사의 개인정보 수집을 거부하기 어렵다고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구체적으로, 응답자 86.5%는 '기업이 인사와 업무 관리 목적으로 개인정보나 업무 관련 데이터를 수집·이용하는 과정에서 노동자가 자유롭게 거부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느냐'는 문항에 '그렇다'고 답했다.

김하나 직장갑질119 변호사는 "노동자는 간접적인 인사 불이익과 회사 내 평판 등을 우려해 진정한 의사를 표현하기 어렵다"며 "기업이 효율을 앞세워 노동자 정보 인권을 침해하는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법제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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