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늘 ‘제45차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가 우리 국회에서 열렸다”며 “사실 좀 신경 쓰이는 일이 있었다.한일관계에서 역사, 영토 문제다.최근 몇 가지 우려되는 사안이 있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최근 신임 다카이치 총리가 일본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독도는 역사적, 국제법상 일본 영토’라고 공개 발언한 데 이어 며칠 전 일본 정부는 독도 등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영토 주권전시관’을 확장 개관했다”며 “2018년 최초 개관 때부터 우리가 지속적으로 폐쇄 요구를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재개장에 이어 최근 교육공간까지 추가한 것이다.미래 세대인 학생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강한 유감을 표하며, 즉각적인 폐쇄를 촉구한다”고 했다.
우 의장은 두 번째 우려스러운 점으로 “과거사에 대한 반성 없는 무책임함”을 언급하며 “사도광산 조선인 강제징용 희생자 추도식의 한일 공동개최가 올해도 무산됐다”고 지적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