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서아와 부모가 오랜만의 외출을 위해 대청호를 찾은 것이다.
서아의 뇌병변 장애로 입원과 치료가 이어지며 병원 생활이 반복되던 이 가족에게 가을 산책은 오랜만에 온전히 가족과 함께 숨을 돌릴 수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사진을 찍고, 아이들은 커다란 낙엽을 주워 들며 뛰어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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