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동부 일대를 장악한 투치족 반군 M23이 1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평화협정 기본합의서에 서명했다고 알자지라방송 등이 16일 보도했다.
민주콩고 정부는 성명에서 이번 기본합의서에는 평화 협정의 토대가 될 8개의 이행 의정서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민주콩고 정부는 지난 6월 말 미국과 카타르의 중재로 르완다와 평화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월 M23과도 휴전했으나 분쟁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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