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이 더 단단해지는 게 큰 목표다.” 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부산 BNK 썸은 1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인천 신한은행과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에서 65-54로 승리를 거두고 쾌조의 출발을 했다.
박 감독은 “(이원정은) 볼 컨트롤이 좋은 선수”라며 “오늘 같은 경기는 기억에 많이 남을 것이다.잘 준비해서 주력으로 뛸 수 있는 기회가 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누가 코트에 들어가든 우리만의 색깔이 나와야 한다”며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 언니들과 호흡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그렇다 보니 팀이 더 단단해졌으면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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