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주요 그룹 총수들을 만나 "임금 착취라는 소리를 들어가며 노동 비용을 줄여 국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근본적으로는 노동 없이 기업하기 어렵고, 기업 없이 일자리와 노동도 존립할 수도 없다"며 "상호 보완적이고 상생적인 요소가 언제부터인가 너무 적대화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첨단 기술 산업 같은 경우, 사실 역량이 문제이지 인건비 차원의 문제는 아니다"라며 "첨단 산업은 글로벌 경쟁을 해야 하는데 대기업의 경우 그 (인건비) 비중이 매우 적을 것이고, 그 문제에 대해서 조금 더 관용적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