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한미 협상과정에서 가장 애 많이 쓰신 건 기업인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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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미 협상과정에서 가장 애 많이 쓰신 건 기업인들”(상보)

관세협상을 매듭지은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재계 회장들과 만나 “이번 한미 통상·안보 협상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계셨겠지만, 가장 애를 많이 쓰신 분들은 여기 계신 기업인들”이라고 추켜세웠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미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를 열고 “지금까지 정부와 기업이 이렇게 합이 잘 맞아 공동 대응한 사례는 없었던 것 같다”며 “그것은 전적으로 우리 기업인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4일 발표된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의 핵심 내용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후속 투자와 협력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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