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고희진 감독은 "자네테 선수가 갑작스럽게 부친상을 당해서 이탈리아로 간 상황이다.그래서 오늘(16일)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자네테 선수가 조금이라도 힘을 내려면 우리가 좋은 경기를 하고, 자네테 선수가 돌아왔을 때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다를 것이다.(우리가 잘하면) 자네테 선수가 빨리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경기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면 조금은 자네테 선수에게 위로가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으로 해보자는 메시지를 선수들에게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고희진 감독은 "일단 이선우 선수가 선발로 나가고, 경기의 상황을 보면서 유연하게 대처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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