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비례)이 2025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화폐 공동운영 대행사 선정 과정에 대한 서류 미제출을 지적하며 도민의 알권리를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은 경제실을 상대로한 행감에서 “지역화폐공동운영 대행사 공모 당시의 제안설명서와 협약 내용이 다른 건 명백한 의회의 행정사무감사 대상”이라며 “진행 중인 입찰도 아니고, 누군가의 사익을 대변하는 검토가 아닌 도민 권리와 재정의 적정성을 확인하려는 공적 검증”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은 “의회는 도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행정사무감사를 집행 중인 만큼 각 응찰사의 제안서와 평가기록 전체를 즉시 제출해야 한다”며 “법이 부여한 권한으로 끝까지 감사해 도민의 권리와 재정을 지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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