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00대 기업 3분기 영업이익 22%↑... SK하이닉스, 분기 사상 첫 10조 돌파

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이 4조 3534억 원(61.9%) 증가한 11조 3834억 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창사 이후 처음으로 10조 원을 돌파했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가액이 가장 큰 기업은 SK하이닉스로 조사됐다.

삼성전자가 그 뒤를 이었으며, 한국전력공사(2조 2558억 원·66.4%), 한화(8188억 원·155.8%), GS칼텍스(7250억 원·흑자전환), SK에너지(6719억 원·흑자전환), S-Oil(6441억 원·흑자전환), LG디스플레이(5116억 원·흑자전환), HD현대오일뱅크(4593억 원·흑자전환), 한국투자증권(4518억 원·117.8%) 등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