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10년 숙원 사업'이었던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가 관광객 감소로 겨울철 운영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7월 1일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의 문을 열고 해외 관광객 모집에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불과 17일 뒤인 18일 외국인 방문을 금지하고 내국인 관광만 허용했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해 7월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건설 사업을 지도하는 자리에서 "금강산과 칠보산, 마전, 금야, 리원, 염분진을 비롯해 아름다운 동해 명승지들이 많은 조건에서 앞으로 관광업 분야에서 해안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합리적으로 이용하는 데 집중할 데 대한 방침을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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