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시트 숙제 마친 李대통령…‘글로벌 사우스’ 공략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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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시트 숙제 마친 李대통령…‘글로벌 사우스’ 공략 시동

한미 관세·안보 협상이란 굵직한 외교 과제를 마무리한 이재명 대통령이 외교 지평을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로 확대한다.

이 대통령은 17일 오후(한국시간) 아부다비에 도착해 현충원과 고(故) 자이드 UAE 초대 대통령의 영묘를 참배하며 일정을 시작하고, 같은 날 오후 재외동포·지상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는다.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은 이집트는 한국의 포괄적 협력 동반자 국가로,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교역 확대와 교육·문화 분야 협력을 심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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