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야생 곰이 도심과 주거지에 잇달아 출몰하며 인명 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2년 전 곰에게 공격을 당해 중상을 입은 70대 남성이 지금도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5일 일본 매체 요미우리신문,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도야마현 도야마시 농업인 오카노우에 다카시(74) 씨는 2023년 11월 친척 집 마당에서 감을 수확하던 중 곰에게 얼굴과 다리를 공격당했다.
오카노우에 씨는 안경 덕분에 실명은 면했지만 얼굴뼈 골절과 눈꺼풀 손상, 일부 신경·근육 손실 등 부상은 심각했다고 한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