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겨울철 딸기와 풋고추 시설 재배지 토양의 양분 집적으로 작물 중량과 품질이, 토양 건강성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현장 진단 처방법'을 확립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 진주 풋고추 재배 농가에 현장 진단 처방법을 2년간 적용한 결과, 기존보다 비료량이 2분의 1로 줄어 질산이온 농도는 66%, 칼륨이온 농도는 52% 감소해 수치가 적정범위 내로 들어왔다.
전북 완주 딸기 재배 농가에도 현장 진단 처방법을 2년간 적용해 경운깊이를 깊게(27→40cm) 하고 겨울철 온도가 낮아 부족하기 쉬운 인산이온 농도를 높였다(4→17mg/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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