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비만' 급증…"위고비, 치료에 획기적 변화줄 것"[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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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비만' 급증…"위고비, 치료에 획기적 변화줄 것"[인터뷰]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등장은 청소년 비만 치료에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왔다는 점에서 의미 있습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재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최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위고비가 국내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소아·청소년기에 비만한 아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비만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연구에 따르면 절반 이상이 성인 비만으로 이어진다"면서 "비만이 장기화되면 나이와 관계없이 심혈관질환, 2형 당뇨병, 지방간, 고지혈증 등 대사 관련 합병증의 위험이 커진다.비만의 정도가 심할수록 이러한 대사 문제의 위험도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일부 연구에서 중증 비만은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100배 증가한다는 결과도 보고됐다"고 지적했다.

위고비는 12세 이상 18세 미만 청소년 약 200명 대상 임상연구(STEP TEENS) 결과 1년간 투여했더니 위고비 투여군은 약 18%의 BMI 감소 효과를 보인 반면, 위약군은 체중이 거의 변하지 않거나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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