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여자축구팀, 트랜스젠더 선수 출전…"규정 위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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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여자축구팀, 트랜스젠더 선수 출전…"규정 위반" 논란

영국의 한 여자축구팀이 영국축구협회(FA)의 규정을 위반하고 트랜스젠더 선수를 출전시킨 사실이 드러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협회 규정상 트랜스젠더 선수는 축구 경기에 참여할 수 없다.

문제를 제기한 씬인스포츠의 대변인 수 웡은 텔레그래프에 "여성 스포츠를 진정으로 보호하려면 모든 리그와 소속 클럽은 정책을 존중하고 여성에 대한 차별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력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라며 "FA는 규정 비준수 시 어떤 제재가 있는지를 포함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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