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시선] 워싱턴 시내서 사라진 유모들과 트럼프 이민정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미국 도시 곳곳에서 이민 당국의 불법 체류자 단속이 대폭 강화됐기 때문이다.
정치적 고려와 경제적 현실이 충돌하는 양상인데 미국 제조업 재건에 필요한 대미 투자 한국 기업의 노동자 300여명을 체포했다 풀어준 것도 트럼프 행정부 경제·이민 정책의 모순이 드러난 사례였다.
그는 불법 체류자 다수를 강력 범죄자로 묘사해 강경한 이민 정책을 정당화하면서도 대미 투자 한국 기업 노동자같이 미국 경제에 필요한 외국인은 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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