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북부 자치도, 관광객 반려견에 과세하려다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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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북부 자치도, 관광객 반려견에 과세하려다 무산

이탈리아 북부 볼차노-알토아디제 자치도(독일어명 쥐트티롤)가 관광객이 동반하는 개에 대한 세금을 물릴 계획을 세웠다가 철회했다고 dpa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자치도는 내년부터 관광객이 데려오는 개 1마리당 하루 1.50유로(약 2천500원) 관광세를 받을 계획을 세웠다.

이 계획의 하나로 추진된 반려견 유전자 데이터베이스(DB) 등록 제도도 철회될지는 분명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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