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 고른 활약' KCC 최준용…"숀 롱에 기대는 대신 제가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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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 고른 활약' KCC 최준용…"숀 롱에 기대는 대신 제가 직접"

공수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프로농구 부산 KCC의 승리에 앞장선 최준용이 외국인 용병 선수에 의지하기보다 스스로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고 돌아봤다.

최준용은 15일 부산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를 마친 뒤 진행한 방송 인터뷰에서 "숀 롱 선수에게 수비를 기대했던 저 자신을 돌아보고, '내가 직접 하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최준용은 '팀에 좋은 선수들이 너무 많아서 다 공을 주고 싶은 마음에 턴오버가 많이 나온 것 같다"고 농담을 섞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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