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한 전통시장에서 트럭을 몰고 돌진해 2명을 숨지게 하고 19명을 다치게 한 60대 운전자가 경찰에 구속됐다.
이날 인천지법 부천지원 이기홍 당직 판사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범죄 혐의의 중대성을 고려할 때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54분께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에서 1t 트럭을 운전하던 중 돌진 사고를 내 60~70대 여성 2명을 숨지게 하고 10~70대 남녀 19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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