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S/S 패션 위크 다이어리 | MILAN #2 | 마리끌레르
챙겨야 할 것이 두 배 이상 늘어나기 때문이다.
실시간으로 뒤바뀌는 현장 상황 속에서 엄청난 순발력과 빛나는 아이디어로 서바이벌 같던 영상 퀘스트를 차례차례 부숴준 한대희·이윤호 감독님과 함께했기 때문이다.
티에리는 모든 작품의 밑바탕에 이미 그 상징성이 보편적이고 유명한 십자가를 그리고, 이를 의도적으로 지움으로써 무(無)의 위대함을 드러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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