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부장은 법정에서 '(공수처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있던) 지난 1월11일 윤 전 대통령이 경호처 부장급 이상 간부들과 점심을 먹으며 한 말을 메모한 것'이라며 '밀고 들어오면 아작난다고 느끼게 위력 순찰', '언론에 총이 잡혀도 문제 없다', '헬기를 띄운다', '여기는 미사일도 있다', '들어오면 위협사격하라' 등이 적힌 메모를 공개했다.
이어 "경호부장이 핸드폰 메모장에 메모한 것이기 때문에 (윤 전 대통령이 그런 발언을 한 건) 맞는다고 본다"면서도 "그냥 경호처를 격려하기 위한 표현이지 이대로 하라고 한 건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 서 변호사는 "해당 발언은 (공수처 체포영장) 2차 집행 때 나왔다.(1월3일) 1차 집행 때는 공수처가 돌아갔는데 2차 때는 다치면 안 되기 때문에 대통령 스스로 체포에 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의 평소 강한 말투에서 비롯된 표현일 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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