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전 총리 살해범 母, "통일교에 9억 냈다…지금도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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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전 총리 살해범 母, "통일교에 9억 냈다…지금도 믿어"

세계평화통일가정엽합(옛 통일교·이하 가정연합)과의 관계를 의심하며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사제 총으로 숨지게 한 야마가미 데쓰야 피고인의 모친이 "지금도 가정연합을 믿고 있다"고 밝혔다.

야마가미의 모친이 가정연합 신도가 됐을 당시 아들은 초등학생이었다.

야마가미는 경찰 조사에서 "헌금으로 가정이 파탄 났다"며 "교단에 원한이 있어 (가정 연합과) 깊은 관계가 있는 아베 전 총리를 노렸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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