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전이 끝난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을 마주한 엄지성은 "전반전에 좋지 않은 흐름 속에서 힘겨운 경기를 했던 것 같다"면서도 "감독님께서 승리를 가져오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 부분은 만족하고 있다.쉬면서 다음 경기를 위해 어떤 부분들을 준비해야 하는지, 무엇이 부족한지 잘 파악해서 두 번째 경기(가나전)에서는 나아져야 할 것"이라며 승리에 초점을 맞췄다.
후반전에 교체로 들어가기 전까지 경기장 밖에서 경기를 지켜봤던 엄지성은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엄지성은 계속해서 "포지션에 따라 내 장단점이 다른 것 같다.내가 둘 다 잘할 수 있는 선수라는 걸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다.내가 경쟁력을 갖추면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한다"며 "감독님께서 어느 위치에 나를 배치하시든지 다 잘할 자신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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