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인도 등 해외 주요국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정권에 따라 에너지 정책이 오락가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자디 대표는 “한국의 공기업의 임원진들은 정부가 바뀔 때마다 바뀌고,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성은 일정하지 않다”며 “이 때문에 공기업뿐만아니라 민간 투자자들도 정권이 바뀔 때마다 투자 결정의 어려움을 느낀다”고 꼬집었다.
구체적으로 그는 “이명박 정부 때는 풍력을 짓겠다고 하더니 박근혜 정부 때는 창조경제를 했고, 문재인 정부 때는 탈원전과 재생에너지를 했는데 윤석열 정부 때는 문정부와 정반대로 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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