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화천 KSPO가 서울시청을 힘겹게 제압하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WK리그 챔피언 트로피를 차지했다.
지난해 챔피언결정전에서 수원FC 위민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던 KSPO는 서울시청을 누르며 아쉬움을 씻어내고 2011년 창단 이후 첫 챔피언 등극의 기쁨을 맛봤다.
특히 올해 제24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연달아 제패한 KSPO는 WK리그 정규리그 1위에 이어 챔피언 결정전까지 '통합 우승'에 성공하며 여자축구 실업팀 최초로 트레블(3관왕)의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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