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평택시 소재 산란계 농장(13만5000여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H5N1형)했다고 15일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 산란계 사육농장과 관련 축산시설·차량 등에 대해 14일 오후 9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36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고, 발생농장 방역대(10㎞ 이내) 내 48개 가금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 중이다.
강 차관은 "전국 지방정부와 검역본부 등 관계기관에서는 대규모 산란계 농장과 산란계 밀집사육단지를 빈틈없이 관리하고, 특히 발생 위험이 높은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지역에 대한 검사·소독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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