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이 인천국제공항에서 홍콩으로 가려던 한 남성의 여행가방(캐리어)에서 외화 14억원 상당을 발견해 조사에 나섰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한국인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홍콩으로 출국하면서 이 캐리어 2개를 위탁수하물로 맡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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