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씨 말랐다…127% 폭등에 초비상, 겨울 밥상 뒤흔든 ‘국민 생선’
연근해 수온 상승과 해류 변화로 고등어 어획량이 급감하고, 양식장 피해까지 이어지면서 서민들의 대표 반찬이던 ‘국민 생선’이 밥상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지역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상기온에 따른 어획량 감소가 당분간 해소되기 어려워 가격 불안이 장기화될 것"이라며 "단기적인 가격 안정책보다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수산자원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어획량 감소와 이상기후가 맞물리며 서민 밥상의 상징이던 ‘국민 생선’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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