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업체를 운영하는 것처럼 사업자 등록을 하고 금융사기 조직의 범죄 수익금을 세탁한 20대가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A씨는 지난해 2∼4월 금융사기 조직이 피해자 8명에게 뜯어낸 돈 18억9천여만원 중 3억7천여만원을 수표로 출금한 뒤 상품권 구매자금인 것처럼 다른 회사 명의 계좌로 입금하는 등 범죄 수익금을 세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텔레그램으로 연락하게 된 조직원들로부터 '상품권 업체를 운영하는 것처럼 사업자 등록을 하고, 그 업체 명의 계좌를 개설한 뒤 그 계좌로 상품권 구입자금인 것처럼 입금되는 돈을 인출해 상품권 업체 계좌로 송금해달라'는 제안을 받고 범행에 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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