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14일(현지 시간) "미국은 한국에 대한 핵 확장억제를 확대하고 강화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갈등이 고조되기 전에 적대세력의 행위나 강압적 행동을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랜도 부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애슬랜틱카운실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김구재단 등이 공동개최한 한미 협력 관련 세미나 기조연설에서 "한국이 북한에 대한 재래식 억제력을 유지하는데 더 많은 부담을 지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한미동맹과 우리의 확장억제 공약은 철통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악관은 전날 공개한 팩트시트에서 "미국은 핵 능력을 포함한 모든 역량을 활용해 확장억제를 제공한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며 "두 정상은 핵협의그룹(NCG)를 포함한 협의 메커니즘을 통해 협력을 강화키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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