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서 14일(현지시간) 시내버스가 정류장을 덮치며 버스를 기다리던 승객 여러 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스웨덴 언론은 사고 현장에 몰린 경찰과 구급차들과 함께 구조 대원들이 2층 버스 아래쪽에 웅크린 채로 버스 밑에 낀 사람들을 구조하려는 듯한 장면 등을 보여주고 있다.
경찰 측은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사고를 낸 버스 기사를 체포해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과실치사 혐의로 조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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