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주둔 유엔평화유지군(UNIFIL)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 접경지에 콘크리트 장벽을 건설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주장했다.
UNIFIL은 "레바논 영토 내에 이스라엘이 주둔하거나 건설하는 것은 레바논의 주권과 영토보전을 위반하는 일"이라며 "이스라엘군은 블루라인을 존중하고 그 북쪽에서 모두 철수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헤즈볼라가 레바논 리타니강 남부에서 철수하고 레바논 정부군이 대신 주둔하는 것이 휴전 조건이었는데, 이스라엘은 이것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며 레바논 남부에 전초기지 5곳을 설치하고 산발적인 공습 등 군사행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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