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빌리 아일리시(23)가 일론 머스크(54)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향해 "한심한 겁쟁이"라고 비난하며, 극단적인 부의 집중 문제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아일리시는 이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머스크의 막대한 자산이 세계 기아 종식과 생태계 보호 등 글로벌 위기 해결에 쓰일 수 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최근 테슬라 주주총회에서 1조달러(약 1400조원) 규모의 보상 패키지가 승인되며 머스크가 '세계 최초 트릴리어네어(조만장자)'가 될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아일리시는 이번 게시물을 통해 '부의 극단적 집중이 정당한가'라는 문제의식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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