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분간 하늘도 조용했다…수능 앞에 멈춘 활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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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분간 하늘도 조용했다…수능 앞에 멈춘 활주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듣기 평가가 진행된 35분 동안 공항의 활주로 이착륙 소리가 멈췄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3일 국토교통부는 "수능 당일 오후 1시5분부터 1시40분까지 전국 주요 공항에서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제한된다"고 밝혔다.

전국 공항에서 항공기 이·착륙이 동시에 통제되는 날은 연중 수능 날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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